"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 영광서 열린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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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1-03-31 조회수353회본문
【영광=뉴시스】이창우 기자 = 세계 한민족 해외동포들이 축구를 통한 친선교류를 위해 전남 영광을 찾는다.
영광군은 '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'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
영광 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.
이번 대회는 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, 국민체육진흥공단, 대한체육회, 영광군이 후원한다.
대회에는 미국, 중국, 일본, 영국, 독일 등 총 14개국에서 28개 해외동포 팀과 국내에서 16개 팀 등 총 44개 팀이 참가한다.
겨기는 청년부, 중년부, 장년부, 실버부 등 4개부로 나눠 실력을 겨루게 된다.
지난 2004년 미국 시카고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
세계한민족 동포들이 모국방문을 통해 자긍심과 조국애를 고취하고
축구를 통한 해외 동포 간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.
김준성 영광군수는 "영광군이 전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만남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"면서
"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lcw@newsi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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